과거의 나는 부산에서 20,30대를 풍물굿으로 생활하며 지내다 2019년 11월 산내에 휴식차 왔다가 코로나로 인해 산내에 머물게 된 것이 작은학교 학생 양육자로서 배움지기로서의 인연입니다. 지금의 나는 필요한 것만 가지고 생활하려고...
여름방학을 앞둔 학기 마무리주간에숲의 철학자로 불린다는 분이학교에 와서 특강을 해주셨다.우리는 전날 9시 반까지학교에서 촉촉한 밤을 보내고또 아침에 등교하여땀 나게 대청소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그런 우리도 2시간 가까이를깨어 집중할 수 있게 할...
2002년 3월 말이었나보다. 당시에 서울 종로에 있던서울 사무처에 갓 출근하기 시작했던 나는 실상사에 처음으로 오게 되었다. 큰 산들을 양 옆에 낀 고속도로와구불구불한 오르막길들을 지나고천을 따라 있는역시 구불한 2차로를 따라실상사에 처음...
2025.7.10 최선을 다했다. 4일간 우리가 채운 시간은 90시간.학생들은 의지와 마음을 내느라새벽 오후로 길어진 하루를 소화 하느라더위를 견디느라겹친 축제 준비를 하느랴먹파리에게 물린 곳을 긁느랴하나 둘씩 스러져 갔다. 야심찬 계획을 세운 그날로...
작은학교에서 짓는 유기농 논농사의 일부는학생들의 해외 이동학습 경비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짓는다.일명 ‘언니네 논’이라고 불리는 세 다랑이로 나누어진 논은 2019년부터 학생들이 관리하며 짓고 있다. 그 중 450평 가량 되는 한 다랑이는...
2012.6월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식구됨 2022.6월~ 작은학교 근무 학교 대표입니다(2024~2026) 환갑을 앞둔 나이에 아이들과 살고 있는게 재미가 있어요.편하게 사는것보다 아이들에게 혼나면서 배우는게 더 멋진 삶인 것 같아요. 늘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
예전 게시판 형식의 소통과 기록의 장이 블로그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좀더 자유롭고 활발히 글을 발행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록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Copyright © 실상사작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