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모내기를 해서 10월 10일 136일 만에 추수를 한다.   지난 여름, 그 무덥던 날이 벼에게 양분이 되고 한여름 폭우도 잘 이겨내어 여기까지 왔구나!   아침 열기 때  ‘쌀 한 톨의 무게’ 노래를 부르다 보면  쌀 한 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쩌면 쌀 한 톨은 우주가 길러내는 것 같기도 하다. 얘들아!잘 자라 주어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