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1학년 친구들 7명, 길잡이 지음, 창목, 카레가함께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다. 비가 예상되는 날씨를 고민하다가 하루 앞당겨 출발을 해서 다행히 비를 피해 하산할 수 있었다. 실상사 작은학교 1학기에는 세상보기로 자기 한계를 넘어보고 2학기에는 프로젝트수업으로 자기 세계를 넓혀간다. 아직 1학년 이지만 자기ㄱ 존재의 무한함을 많이 느끼고 온 기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비 예보에 하루 당겨서 천왕봉을 간 덕분에 3대가 쌓은 덕을 확인해 보지는 못한 종주였지만 지리산 일출 말고는 지리산의 큰 무대를 많이 보고 느꼈을 1학년 친구들의 새로운 배움을 축하한다.